안녕하세요 이지파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은지입니다

제일모직 VIP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해서 일을 저지른 만큼?

딱 그 가치를 알아봐주시는 분들과 프라이빗하게 진행하고 싶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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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로 내릴 수록

길지만 세밀한 정보와 제작 스토리가 있습니다

끝까지 잘 따라와주세요 :-)

​제가 정말 좋아하는 겨울 코트의 요소를 다 넣어 만든 코트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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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담없이 스타일리쉬하게 입을 수 있어 

멋스럽고요 세련된 핏으로 몸에 차르르 

떨어지는  원단 핏이 너무 좋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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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디자인 핏이 잘 나왔어요 

롱한 기장감에 넉넉한 핏 그리고 멋지게 허리를 묶는 디자인을

 원하시는 분들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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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에다가 얇은 니트를 입고 걸치시거나

루즈한 두께감 있는 니트를 입으시거나 

캐주얼한 후드를 입으시거나 

정장 위에도 

어디에도 걸쳐 입으시기 좋을 거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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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이감 있는 롱코트인데  제일모직VIP원단이 

사용되었잖아요?

입으면 부내, 귀티가 좔좔 흐릅니다

인간 럭셔리로 만들어드릴게요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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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 전세계가 인정하는 원단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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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코트는 원단이 다~ 해요!

원단에 힘을 정말 많이 줬어요

샘플실에서도 이렇게 좋은 원단으로 코트 

만드는 업체는 (쇼핑몰, 디자이너 브랜드)

 통 틀어서  없다고 하네요 ㅎㅎ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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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정말 약속 드릴 수 있어요!

백화점 200 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 

겨울 코트들과 비교해도

전혀 뒤지지 않고 오히려 더 잘나왔어요

VIP 원단으로 만든 코트는 

테일러 샵에서는 150만원-200 만원에 

판매 되고 있습니다 

(제가 맞춤으로 사봐서 알아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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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백화점으로 납품될 시에는 

200-300 만원 사이 가격대를 형성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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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제일모직의 하이 퀄리티 원단 VIP를 사용했습니다

Cashmere 10%

Super Fine Wool 90%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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컬러는 카멜/ 블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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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모직 VIP의 하위 모델인 

템테이션이나 제니스 같은 보급화된 원단에 

들어가있는 울과는 완전히 다른 고급 Wool 이 사용되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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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력이 우수하고 구김이 적으며 통기성을 확보해 

청량감을 더해주는 최고의 원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 

자연스럽게 흐르는 캐시미어 특유의 핏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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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좀 무모할 수도 있지만 

누구나 하는 원단으로 하는 건 

도전이 아니잖아요?

원단 시장에서 구입하는 원단으로는 샘플을 3벌 만들었었는데...

도저히 제가 원하는 흐르는 핏감과 광택이 나지 않기에 판매는 못하고 폐기하였습니다

( 분명 그냥 일반적으로 볼 때는 잘 나왔지만.. 원단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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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시미어 원단이라고 해서 

다 같은 캐시미어가 아니고요

생산지에 따라, 가공 방법에 따라, 거래를 담당하는 사람의 양심에 따라 

원단 퀄리티가 정해집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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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기업 삼성 제일모직이 만들고 

원단에 문제가 생기면 AS 까지 

보장해주는 원단이라 믿고 가요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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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구매 하실 분들이 

10년 이상 입으실 옷이니까 

투자라고 생각됩니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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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원단소개

제가 저희 공장에서 코트 원단상을 소개받아서 

(참고로 저희 공장은 국내 하이 브랜드만 취급합니다. 

엘지와 삼성, 한섬도 거래합니다)

 샘플을 3벌을 제작했었어요

캐시 20,울 80/ 캐시 10, 울 90/ 캐시 10,

앙고라 20,울 70/ 

제가 며칠 입어보고 느낌점은?

일단 코트가 너무!! 무거워서 

입고 다니면 힘들어요 

그리고 원단이 까끌거리는 느낌? 

부직포같은 느낌을 버릴 수가 없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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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? 캐시 고유의 원단 빛? 그런 건 아예 

기대할 수가 없어서 

과감히 샘플 폐기를 했답니다.... 

웬만하면 제가 입고 다닐텐데 

그럴 상황이 아니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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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작자로서

본인은 좋은 옷 입고 

소비자에게는 

판매용으로 대충 사진,

대충 화면상에만 좋아보이는 옷 만들어서 

현혹 과장 판매해서 이익 취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

그건 제 양심을 걸고 말씀드려요

그건 사업이 아니고 장사죠!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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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가지고 있는 명품 옷 

H사 ,G사, C사 등등 과 비교했을 때 

뒤지지 않게끔 만드는 게 제 목표에요 

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옷들은 캐시미어 100이 많은데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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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근데 저는 캐시미어 100 입고 

물건은 캐시 10,울 90 으로 했냐고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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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하시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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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만든 SOFT GLAM COAT 는 겨울 내내 

잘 입을 수 있는 활동성 높은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었어요 

매일 손이 가는 세미 루즈핏으로 만들었기에 

울이 섞여 있어야 원단이 더 튼튼해지고 

보온력을 올릴 수가 있어요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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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시미어 원단 자체가 귀하고 다루기가 예민하다보니

매일 입고 다니는 건 좀 불가능해요

( 정말 옷이 많다면 가능) 

우리 육아맘들이 입어도 활동적이게 만들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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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나고, 손상이 될 수 있는 예민하지만 

고급스러운 원단이거든요 

캐시미어 100 원단으로는 

정말 드레시한 코트나 자켓이 만들어져요 

제가 가지고 있는 코트들도 몸에 핏되는 

드레시한 코트들이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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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울 90이 함유된 원단을 찾던 중

원단 시장에서 파는 것들은.... 

정말 죄송하지만 과감히 포기를 했고요

이태리 수입 원단처를 알아내서 스와치 북을 받아봣지만

좀 실망스러워서.... 

고민 후 제일모직을 컨택하게 되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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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캐시미어 함유된 원단이라고해서 

퀄리티가 다 똑같지 못합니다*

브랜드에 납품된다는 원단을 찾아봐도 ...

헉 소리 날 때가 많아요

캐시가 들어가있다는데 정말인지? 

의심스러울 때도 있고요 

까끌거리는데다가 부드러움, 광택이라고는

 찾아볼 수 없을 때도 있었을 거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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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시 10,20,30  당연히 높을 수록 원단이 좋다는 건 

다들 상식으로 알고는 있지만

그건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어요 ㅠㅠ  

캐시미어에도 등급이 있기 때문에 

30% 아니 100%를 사용해더 원단이 

안좋은 경우가 있고

5%,10%를 써도 원단이 좋은 경우도 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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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같은 혼용률이어도 원단 차이, 

퀄리티 차이가 클 수 밖에 없겠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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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만큼...단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거에요 

그래서....비싼 건 다 이유가 있구나 네..맞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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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1년 입고 마실 거 아니고

10년은 거뜬히 그 이상도 입으실 건데 이런 겨울 코트에는 

투자하셔도 되어요